
[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함안 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 겨울철 수박을 오는 2월까지 출하한다.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와 법수면 백산리 등에서 생산된 겨울철 수박은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수박모종을 본 하우스에 옮겨 심어 12월 하순부터 생산하고 있다.
함안의 겨울철 수박은 전국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군북면 월촌리 지역 수박이 가장 먼저 출하된다.
특히 물이 맑은 월촌리는 풍부한 일조량 덕에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가 수박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으로 유지돼 당도가 높고 상품성도 여름 수박 못지않다.
아울러 함안군의 겨울철 수박은 320농가에서 14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총생산량은 3374톤으로 서울 가락시장의 판매량의 6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또 군 전체 연간 수박 시설재배 규모는 경남도의 47%, 전국 물량 중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함안 겨울수박의 맛과 품질을 이번 기회에 느껴 보기를 반란다"며 "전 국민 겨울철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과일"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