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왕이 마시는 술에 독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술 관원이었던 느헤미야는 고향인 예루살렘 성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하나님에게 회개와 기도를 드렸고, 왕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불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한다.
저자는 구약성경 속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을 만나 이례적인 성장을 이뤘다. 퇴사 후 창업할 당시 무일푼이었던 저자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업해 매출 200억원대의 탄탄한 기업을 일궈냈다.
책속에서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창업을 성공하는 과정과 느헤미야가 성벽을 세우는 과정을 네 개의 파트로 구성해 일터사역자로서 노력하는 둘의 모습을 보여준다.
1부에서는 저자가 진급누락 후 퇴사를 하고 창업하는 과정, 2부에서는 일터사역자로서 겪는 어려움과 노력의 과정이 담겨있다.
또 3부에서는 성경적 경영의 핵심원리를, 4부에서는 지속적 바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알려준다.
이 책은 신앙과 일을 따로 구분하는 크리스천 사업가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사업체에서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문형록 지음, 라온북 펴냄, 가격은 1만3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