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약 7000억원의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제과·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다.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의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 지금액은 총 6935억원으로, 지난해 설 대비 3000억원가량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