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가 상승세다. 리니지IP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2.99% 오른 2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이후 단 하루(6일)를 제외하고 9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리니지IP를 활용해 출시한 '리니지RK'와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성과가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본격 모바일게임 첫 주자였던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공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국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순위에서 1위를 석권했고 14일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4·4분기 리니지 레드나이츠 매출액은 196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