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면역력 증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1인 가구 보편화 트렌드에 따라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스틱형 상품은 좁고 긴 파우치 형태라 위생적으로 보관이나 휴대, 섭취가 용이하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설 명절을 한 달 앞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 기간(1월14일~1월20일) 대비 4.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홍삼'이다. 롯데닷컴에서 최근 한 달간(12월10일~1월9일) 홍삼 스틱형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56.4% 급증했다.
대표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농협홍삼한삼인 홍삼정 굿데이스틱 △씨제이제일제당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오한진 박사 프리바이오틱스FOS 1개월+프로바이오틱스 1개월 등이다.
김종혜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명절 선물에서 건강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홍삼, 유산균 등 다양한 종류의 스틱형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만족할만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