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대학교는 주성종(57·무역학과 87학번) 동문이 학교법인 호심학원에 후학양성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공개했다.
주씨는 "학교 다닐 때 장학금을 받아 무사히 학업을 마쳤기에 그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서 페루해외법인장 등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말 정년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