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7.01.11 16:05:17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10일부터 2박3일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되는 '아웃도어 리테일러 윈터 마켓 2017(이하 OR쇼)'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 사업부는 △에어로히트 △아쿠아엑스 △로빅 등 고기능성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원사를 대거 선보였다. 스판덱스 사업부는 △에어로웜 △크레오라 파워핏 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스판덱스 원사를 결합한 원단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성텍스, ㈜동화텍스타일, ㈜실버텍스와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고객사의 판촉과 영업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가치를 실현했다.
효성 관계자는 "전시 기간에는 나이키·리복 등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제품 개발 미팅을 전개 중이며, 전시회가 끝나도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력 브랜드를 방문해 글로벌 경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1년째를 맞이한 OR쇼는 독일 스포츠 운동용품 박람회(ISPO), 독일 아웃도어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 차례씩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