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가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하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지역 상인들은 연간 1억원 정도의 매출을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타 이전기관들도 휴무제에 동참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1월부터 지역 농민들에게는 판로를 넓혀 주고 직원들에게는 고품질 특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도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