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상선, 한진해운 인력 최대 220여명 채용

"CEO와 1대1 면접 선발…진가 발휘하게 최대한 지원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1.11 11:44: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이 한진해운(117030) 인력 채용을 최대 220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11일 현대상선은 본사 및 해외 현지직원, 선박관리 및 해상직원 등 총 131명을 1차로 채용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해상직원을 포함해 41명을 추가선발해 내달 중 발령 낼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이 내달까지 채용하는 한진해운 직원은 총 172명.

이와 함께 향후 선박 확보에 따라 최대 40~50여명의 해상직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인 만큼 한진해운에서 현대상선으로 옮기는 직원은 최대 220여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본사에 배치되는 60여명의 한진해운 직원들은 오는 16일부터 정상 출근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직접 1:1 면접을 통해 최고의 해운 인재들을 확보한 만큼 우리 현대상선 기업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 개인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