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의 명소인 두물머리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두물머리는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됐다.
두물머리는 한국의 대표관광지로서 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영화‧CF의 촬영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서도 많은 인기를 받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김윤중 관광진흥과장은 "두물머리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한국관광100선에 지속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두물머리 이외 더 많은 관광지가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관광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협업과 지역주민의 협조가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