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 신세계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17 대구신세계 설기프트 대축제를 열고 본격적인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대구 신세계는 오픈 후 첫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지역 현지법인임을 감안, 지역 우수상품을 대거 선보이기로 했다.
팔공상강한우를 비롯해 대봉동 로라방앗간의 참기름, 곡물과자 세트 등 대구 신세계가 별도로 기획한 상품이 등장한다. 구룡포 마른 굴비처럼 신세계 백화점 단독 운영 상품도 소비자들을 기다린다.
로라방앗간 참기름 등에 대한 배려로 지역 상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계 백화점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구룡포 해풍건조 마른굴비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상권 천혜의 산물을 바탕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이처럼 신세계에서는 대구를 비롯해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상품을 신세계만의 단독 세트 상품으로 기획해 지역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대구 신세계는 최근 저렴한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5만원 이하의 기프트 세트인 '굿 초이스 기프트'를 별도로 기획했다.
멸치를 비롯해 건과와 와인 등으로 구성한 굿 초이스 기프트는 고객들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가격대를 최대 5만원이 넘지 않게 기획한 것.
이외에도 설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SSGPAY로 설 선물세트를 20만원 이상 결제시 별도 상품권 1만5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