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은 이달 중 대전·여수·대산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하는 것으로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올해 첫 캠프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간 대전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라온컨벤션으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3가지 테마로 꾸며지며 각 테마별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울러 참여학생들은 2박 3일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교육, 안전교육 및 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받는다.
또 LG화학은 캠프 참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동기부여를 함양해주는 특강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마련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캠프는 흥미실험 위주의 단기간 캠프가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화학캠프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