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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온라인서 편리하게" 온라인쇼핑몰, 명절 준비 돌입

오픈마켓·소셜커머스, 설맞이 기획전 마련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1.09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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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쇼핑사이트들이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설 선물세트를 온라인쇼핑으로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각종 온라인쇼핑사이트들이 예년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맞이에 나선 것.

온라인쇼핑사이트 1위 업체인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약 5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가성비가 높고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 품목별, 금액대별로 △신선식품관 △건강식품관 △생활용품관 △백화점 선물관 등 총 12개관을 구분해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 중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돼 있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필립스 △테팔 △코렐 △CJ제일제당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할인쿠폰과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G마켓은 설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26일까지 모바일에서 발급, 사용이 가능하며 한 ID 당 1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옥션은 오는 24일까지 쿠폰·포인트·사은품 3배 혜택을 내세운 '설날엔 세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구매금액별로 최대 5000원·7000원·1만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 3종을 옥션 전 회원에게 동시 지급한다.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을 경우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육, 청과 등 총 30종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파머스토리 스페셜 기프트' 코너도 운영할 방침이다. 상품 종류나 금액에 따라 대표적인 선 선물세트를 구분해 판매하기 때문에 맞춤형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옥션 '오늘만 특가' 상품을 구매할 경우 가격 할인과 함께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주고 옥션 추천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별 사은품 3종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소셜커머스 티몬도 오는 26일까지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와 차례 용품 등을 대량 구입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 구매고객들도 상품에 따라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티몬 대량주문관의 경우 단체나 기업 등에서 다량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과 함께 적립금까지 지급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2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60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