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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종면 신흥1교 특별교부금사업 본격화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1.08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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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시종 지방하천 내 신흥1교 노후교량 재가설사업비을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억원의 규모로 시작된다.

시종 지방하천 내 신흥교량은 지난 1975년도에 설치돼 40년이상 경과, 내구성과 내하력 등이 설계기준 이하 노후교량으로 상존하고 있어 상시 안전사고 우려와 더불어 집중강우시 하천 홍수량 범람으로 주변 농경지 등 상습 침수현상이 반복되고 있음은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재해위험 취약지구다.

영암군은 시종 신흥1교 가설공사를 위해 전남도의 설계검토, 계약심사, 농지전용협의 등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로, 지역주민들과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신흥1교의 제원은 교장 50m, 교폭 6m 등 복합판형 라멘교의 교량구조 형식으로 설계돼 있으며, 1월중에 사업착수해 4월중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