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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동, 이웃끼리 어려운 상황 살핀다

25일 돌봄 매니저 발대식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1.08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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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동장 김승현)이 이웃끼리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돕는 복지망 강화를 위해 돌봄 매니저를 희망하는 사회단체 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돌봄 매니저 참가 의사를 밝힌 지역 사회단체 회원은 모두 50여명. 향후 90명 규모로 키워 돌봄 매니저를 본격 운영한다는 것. 25일 돌봄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돌봄 매니저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활동한다. 한 달에 두 번 이상 이웃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을 파악한다. 이때 돌봄 매니저는 이웃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어려운 사항을 동주민센터에 전달한다.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투게더광산 수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정배)는 돌봄 매니저에게 연 10만원의 활동비와 방문 시 이웃에 전달할 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