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 새벽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삼영엠텍(054540)은 전날보다 3.52% 오른 7060원에 거래중이다. 삼영엠텍은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간 교량보강 업체인 코리아에스이(101670)도 0.84% 오른 2405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새벽 경북 경주에서는 각각 규모 3.3,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12일 경주 일대를 강타한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33분쯤 경주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오전 5시 36분쯤에는 경주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