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이 2017년 새해의 첫 나눔 활동으로 이웃돕기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실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나눔 활동 확대를 위해 기존 50억원에서 20억원을 증액해 70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630억원에 달한다.
롯데는 그 동안 육아 관련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만들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 또한 저소득층 산모의 출산 지원, 워킹맘 사회복지사 지원과 부모교육 확산 지원 등에 활용했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도 지역사회 내 'mom편한' 육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및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지원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에도 재원으로 활용된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