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70년 창간한 독서신문(발행인 방재홍)이 47년 만에 타블로이드 판형에서 잡지판형으로 바뀌어 6일 새롭게 선보인다.

격주 발행되는 독서신문의 6일자는 커버스토리로 '책, 박근혜를 말하다'를 실었으며, 전여옥 의원 인터뷰 등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 문화 현장 탐방' 등 새로운 내용을 대폭 보강해 혁신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독서신문의 이번 판형 변경은 휴대하기 좋은 판형과 참신하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바라는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새롭게 판형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재홍 발행인은 "독서신문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를 문화라는 용광로에 녹여 국민 삶의 수준 향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2창간 시대를 열었다"며 "신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잡지판형으로 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언론사에 기억될 만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신문에서 발행하는 잡지판형은 가로 145㎜, 세로 220㎜, 내지 112면으로 전국 주요서점에서 구입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