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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전국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49개소 중 전국 1위 영예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1.05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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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원장 조규정)이 2016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49개 연수기관 중 1위를 달성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가자격 연수기관인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연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노인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자격연수 과정에는 필기·실기·구술시험을 모두 합격한 연수생 11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는 183명이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규정 원장은 "선진화된 특성화 교육을 위해 경쟁스포츠, 건강스포츠, 재활스포츠로 구분된 이론학습과 현장실습이 시기적으로 요구되는 때"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 현장경험을 갖춘 지도자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은 기존 생활체육지도자 3급이 개편된 자격증이다. 2012년 2월 17일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2015년부터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분되어 총 55개 운동종목 전문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연수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