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우선주' ETF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코스피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이내에 투자, 보통주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및 우선주 할인 개선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28일 기준 예상 수익률은 1년 -6.1%, 3년 20.8%, 5년 79.3%다.
거래소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일부 소규모 우선주와 달리, 시가총액 500억 이상의 상위 우선주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우선주의 주당배당금은 보통주와 유사한 수준이나 우선주의 저평가된 가격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다만 우선주 시가총액상위 종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특성상, 해당 기업가치 등락에 높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