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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125만㎡ 효과'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1.05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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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이 운영 중인 조상들이 남긴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가동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지난해 310명이 신청한 가운데 197명에게 1076필지, 약 125만㎡의 토지를 찾아 줬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파악할 수 없었던 상속 토지 등 토지소유 현황을 조회해 주는 것으로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제도다. 토지소유자인 본인,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이나 그 위임을 받은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960년 이전 사망자의 재산상속은 장자 상속으로 호주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대리인은 위임장 첨부)을 상속인일 경우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군청 종합민원과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