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개념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스크린야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스크린야구 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가 열린다.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인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스크린야구 팬들을 위한 '제1회 스트라이존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는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스크린야구 대회로, 예선전과 본선전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선전 기간 내 스트라이크존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별도 응모 과정 없이 로그인 후 공식 대회 모드를 이용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본선전에서 결정된다.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해야 하며, 전국 8개 권역 별 1위를 차지한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제공되며, 예선전 기간 동안 각 권역 별 최고 점수를 달성한 상위10개 팀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지급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8강 본선전은 다음 달 18일 스트라이크존 2호 직영점인 서울 종각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 이후 스트라이크존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민 뉴딘콘텐츠 사업운영팀장은 "지난해 스크린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자사 스트라이크존이 급성장한 성과에 보답하기 위해 대중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팀장은 "최근 스크린야구가 가족단위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소비층사이에서 신개념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17년에도 누구나 안전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