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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학생부 정책 새 패러다임 촉구

"성적보다 창의력, 체험 우선 실속형 학생부 만들어야"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1.05 0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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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YMCA는 지난달 24일 개최던 청소년 자치포럼 '학생생활기록부? 잘 모르겠습니다'를 통해 취합된 학생부 관련 정책 개선 요구를 5일 발표했다.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에서 여수YMCA 측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현재 학생생활기록부 제도가 전반적인 문제가 많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며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생부는 속된 말로 '자소설'이라는 오명이 생길 만큼 작성제한, 정보제공 편차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평가다. 지난달 자치포럼에 참석한 청소년 대부분은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학생부가 정작 구멍투성이로 작성되고 있다는 문제 의식을 공유했다.

여수YMCA는 학생들의 토론 결과를 받아들여 정책 제안사항도 발표했다. 먼저 △성적 제한 폐지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교내대회 입상 시 수상경력 외 참여 기록 허용 △학생부 수정 및 검토 △객관적인 증빙서류에 따른 외부활동 기입 △담임 역할 분배 및 부담임 역할 확대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매뉴얼 제작 및 작성 교육 강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