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호텔은 3일 오후 3시30분 호텔 3층 펄룸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20년을 여는 결의를 다졌다.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새해 인사로 행사를 연 ㈜부산롯데호텔은 이어서 2016년을 돌아보는 영상물을 시청했다. 12명의 직원들에게 '서비스스타상', '우수사원상' 등의 특별상을 수여한 후, 김성한 대표이사로부터 신년사를 들었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질적 성장 △4차 산업혁명 주도 △빅데이터 활용 △준법 경영 △'뉴-롯데' 50주년에의 동참 △신성장동력 개발 △노사화합과 상생 등 일곱 가지를 주문하는 한편, "호텔 개관 당시 관광·마이스의 황무지였던 부산을 지난 20년간 대표적 관광·마이스의 도시로 일구어 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 강화에 한 번 더 힘써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롯데호텔은 1984년 5월11일에 설립돼 1997년 3월 현재의 호텔 건물을 개관한 이후, 2008년 APEC 메인 호텔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로 역힐을 해왔다.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부터 결혼 20주년 고객 사연 공모전, 선착순 할인 제공, 20주년 기념 갈라 디너 등의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