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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 IMO 국제협약·해사안전환경정책 특강 개설

"해기교육의 미래방향을 고민하다"

서경수 기자 기자  2017.01.05 0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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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부산해사고(교장 이정관)는 미래해기교육의 방향을 전 교원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12월30일 IMO 국제협약과 해사안전환경정책에 관한 특강을 개설했다.

특강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한선 해사안전연구실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설립목적과 조직운영 및 비전을 포함해 세계 경기전망과 해상운송, 해양환경규제에 관한 정책과 함께 향후 해기사들의 일자리 창출, 꿈의 실현, 해기지역의 확대 그리고 경쟁력 확보 등 IMO 미래전략의 내용을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박한선 실장은 이행수단의 확보를 강조해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방향을 제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해사고는 IMO의 정책방향을 교육과정에 최대한 수용하기로 계획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984년 2월1일 한국해운기술원으로 개원해 현재 해양, 수산 및 해운항만 산업의 발전과 이와 관련된 제부문의 과제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해양·수산 및 해운항만관련 각종 동향과 정보를 수집·분석·보급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강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해사안전실장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실장으로 일했다.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 대표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해양수산개발원 해사안전실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