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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설립 첫 해 가사도우미 서비스 10만건 이상 기록

가입비·연회비 없애고, 자체 평점 시스템 도입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1.04 1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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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사도우미 O2O 기업 미소가 설립 첫 해인 지난해 10만건 이상의 주문 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미소를 통해 청소에 투입된 클리너는 3000명이 넘었다.

이 같은 빠른 성장은 가입비와 연회비를 모두 없애고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평점 시스템을 도입해 믿을 수 있는 가사도우미를 파견했기 때문이라는 게 미소 측 설명이다.

미소는 지난 해 미국 최대 벤처 투자사인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 등으로부터 31억 투자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신사업 출시와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홈 클리닝 선두주자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고객들의 재주문을 끌어내는 것이 성장의 주요한 요소"라며 "지난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