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요금 납부방식을 기존 현금 계좌이체에서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으로 바꾼다. 현금 이체의 경우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이달까지는 기존 계좌이체와 카드결제 방식이 병행되지만 2월부터는 국민행복카드로만 이용료 결제가 가능하다. 신규 카드발급은 BC카드(NH농협·SC제일·광주은행 제외), 삼성카드, 롯데카드에서 가능하다.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신규로 발급받지 않아도 되지만 NH농협 등 등록되지 않은 카드사에서 발급된 경우는 새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신용(체크)카드 발급이 제한된 이용자라면 예외적으로 전용카드가 제공되며 기존처럼 본인부담금을 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정한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한편 주민센터 신청자와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자, 카드 명의자는 동일인이어야 하므로 카드발급 시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