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이 '동명아동복지센터' 후원으로 올해 신년 나눔의 포문을 열었다.

게임빌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학 입학 예정자 3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벌써 5기를 맞은 '게임빌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총 11명의 예비 대학생 입학금이 지원됐다. 아울러 게임빌은 올해 동명아동복지센터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후원금도 전달해 40명의 영유아 의료비를 비롯한 발달 검사비, 영아 용품 구매 등에 도움을 줬다.
'베이비박스'는 희망과 사랑을 근원으로 부득이한 사정 탓에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산모가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있게 마련해 유기되는 아이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동명아동복지센터에는 이런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무연고 영유아 4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개별적인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동명아동복지센터와 14년의 인연을 맺고 있다"며 "매년 임직원 전체가 동참한 사내 '사랑의 자판기'의 수익금을 모아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특히 사회공헌에 집중해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그간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 후원,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후원, 서리풀 푸드트럭 후원, 게임빌 Everywhere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