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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市,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위한 방안 모색

이승재 기자 기자  2017.01.04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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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인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일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복지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장애인단체 17개 단체 23명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발달이 더디어 고생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및 전국 최초 민관협력으로 구성된 두루(나누)미(美)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을 지원해 행복한 장애인가정을 만들기 위한 휴식지원사업 등 인천형복지모델 추진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복지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올해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형 복지모델로 찾아가는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과 가족지원사업 확대운영을 약속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들의 소외지역인 강화도에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과 원도심지역인 동구에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신축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시각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점자도서관 신축(21억)을 추진 중이며, 4월에는 장애인의 차별 없는 행복한 공감(共感)복지도시 인천을 위해 ‘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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