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2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상장주식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 코스닥은 이트론이 꼽혔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3일 발표한 '2016년 12월 광주·전남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해당 기간 거래량을 기준으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진해운(2727만주)이었다.
거래대금 순으로는 한미약품(814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시장 최다 순매수 종목은 이트론(2364만주), 거래대금 1위는 지엔코(1276억원)가 각각 차지했다.
12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한진해운에 이어 △미래산업(1622만주) △동양물산(951만주) △세우글로벌(733만주) △넥솔론(634만주) △영진약품(484만주) △아비스타(444만주) △고려산업(438만주) △케이탑리츠(431만주) △마니커(413만주)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한미약품과 함께 △삼성전자(520억) △한국전력(467억) △KODEX 레버리지(428억) △POSCO(402억) △영진약품(400억) △삼성물산(359억) △동양물산(345억) △고려산업(268억) △LG화학(255억) 등이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량 기준으로 이트론과 함께 △지엔코(1685만주) △제이스테판(1609만주) △이화전기(1515만주) △센코어(1202만주) △유지인트(1176만주) △셀루메드(1098만주) △국일제지(854만주) △세종텔레콤(826만주) △대신정보통신(747만주)가 활발히 거래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지엔코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셀트리온(935억원) △미투온(532억원) △파인디앤씨(461억원) △보성파워텍(422억원) △썬코어(416억원) △홈캐스트(415억원) △광림(411억원) △신라젠(315억원) △지스마트글로벌(304억원) 순이다.
한편 작년 12월 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합산 거래량은 전월 대비 2.84% 늘어난 4억2139만주였던 반면 거래대금은 11.89% 감소해 2조2252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