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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갤러리 '반려:함께하는 삶' 전시회

월말까지 신년기획전, 반려동물 모티브

서경수 기자 기자  2017.01.03 1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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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신년기획전으로 '반려: 함께하는 삶'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의인화된 동물들을 모티브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약하고 소외받는 존재마저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투영된 그룹 작품전에는 강준석, 곽수연, 류주영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40여점의 회화와 조각작품이 출품됐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매년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치 궐력관계에 따라 필요하면 사들이고 싫증나거나 상황에 따라 내치는 인간사회의 방증을 드러내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함께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