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천대 2017년도 시무식 "매트릭스 교육 체계화할 것"

이광일 기자 기자  2017.01.03 08:26: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인천대학교는 2일 오전 11시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동성 총장은 "총장 취임 후 지난 5개월은 시간에서 미래로, 공간에서 세계로 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 인천대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하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그간 브랜치 캠퍼스 설립을 추진해 중국 연태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창출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트릭스제도형 교육제도를 도입, 37개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송도지역 바이오클러스트를 바이오 의약품 연구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협의 중이다.

조 총장은 2017년도에는 최우선적으로 2018년도 국비확보에 힘쓰겠다며, 직접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학기부터 시작된 매트릭스 제도를 체계화하고 잘 정착시켜, 대학과 기업, 학생이 모두 Win-Win하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