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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유년 시무식서 "행복한 경남 되도록 모든 역량 쏟아"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민복지 사업 강화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03 0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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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경남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며 "광역자치단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와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산업 등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며 "현재의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홍 지사는 "올해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민복지 3가지 사업을 강화하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는 도정을 펼쳐 행복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내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지만 이런 때 일수록 대란대치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대의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