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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할 것"

2일 신년식 개최…지속 성장 위한 미래 선도 기반 구축 주력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1.02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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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2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철영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6년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각종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시장점유율 17% 달성과 매출·손익 부분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는 무엇보다 수익 중심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손익 중심 매출 목표를 달성, 합산비율 개선 및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전속조직 도입 및 육성부터 온라인 영업 활성화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현재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IFRS 17 대응체계를 신속히 준비 중"이라며 "향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해 ICT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