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많은 다국적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중국에 어떻게 진출해 비즈니스를 운영할 것인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중국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15년간 중국에 거주하면서 중국에 진출해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설립 과정부터 중국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또한 회사에 대한 이해와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국제조세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며 한국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길 바란다.
현재 한국기업들은 중국 내의 중국기업, 외자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시장을 온전히 장악하진 못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상생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딱딱한 내용을 시나리오 형식으로 풀어 쉽게 읽을 수 있고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의 CEO와 임원들,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업가와 투자가에게 중국 진출의 길을 제시한다. 이경모 지음, 이콘 펴냄, 가격은 1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