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윤효진)는 지난달 10일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주최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27명 전원이 합격의 기쁨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시에는 전국 언어재활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1517명이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83.8%로 집계됐다.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2007년 개설 이래 4년 연속 언어재활사 시험 100% 합격 기록을 이었다.
한편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언어발달장애, 실어증, 말더듬, 음성장애, 조음장애 등 다양한 의사소통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한다. 역량을 갖춘 언어치료사 양성을 위해 2008년 11월 언어치료학부 부설 언어임상센터를 개설, 언어치료 관련 교육의 장으로 입지를 굳혔고 2010년 3월 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석·박사 과정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