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베셀(177350)이 상승세다.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부터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베셀은 전일대비 1.55% 오른 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5.9)배에 불과하다"며 "중국 수주가 늘면서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중국 패널업체가 LCD 설비 증설에 나섰다"며 "LCD 인라인(In-Line) 시스템 수주가 늘면서 베셀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