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GC인삼공사는 지난 9월 인삼공사 브랜드로 편입한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정관장 홍삼과 동인비 모두 '홍삼(One Source)'을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Multi Use)'으로 일관성있는 사업영역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KGC인삼공사는 동인비 브랜드의 초기 효과적인 브랜드 정착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화장품사업실을 신규로 신설, 홍삼의 피부미용에 대한 다양한 효능 연구·개발(R&D)을 위해 화장품연구소 조직을 확대하고 외부적으로는 화장품전문가를 영입한 바 있다.
동인비는 6년근 홍삼 활성성분을 최적화 해 만든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이다. '3대 핵심 원료'인 원재료 그대로 고온 스팀해 한 방울씩 응축해 모은 홍삼응축수와 홍삼오일, 홍삼진액을 기본 베이스로 한다.
홍삼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주름생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이 입증됐다. 동인비의 주요 성분인 홍삼오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름개선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홍삼의 피부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인삼공사는 화장품 중 에센스를 비롯한 기초화장품에 집중해 '동인비 진에센스' 대표제품부터 시작, 순차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 안티에이징, 안티폴루션 등 신제품도 준비 중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이 K-Food의 대명사로 거듭난 것처럼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 역시 정관장의 홍삼소재를 활용, K-Beauty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면세점 내에 매장운영을 정관장 매장과는 별도로 '동인비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HDC신라면세점을 비롯해 신규 시내 면세점에 모두 단독매장을 구성했으며 향후 국내면세점은 물론 해외면세점도 단독 브랜드숍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