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텔릿(대표 데릭 상)은 오는 3일부터 한 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Io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텔릿과 협약을 맺은 제주대학교 메카트로닉스 학과 학생 2명이 겨울방학 동안 텔릿 중국 심천 지사와 한국 서울지역 본사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텔릿 IoT 모듈, IoT 플랫폼,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기존에 지속적으로 연간교육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학습과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십 학생들은 3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심천지사에서 셀룰러·블루투스·GNSS IoT 모듈 및 IoT 플랫폼 교육과 BYD를 투어한다. 16일부터는 한국 서울지사로 넘어와 R&D 센터 방문, 오토모티브 사업부 소개, 마케팅 업무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텔릿은 지난해 2월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oT 분야 원활한 산학협력 추진 △Io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IoT 분야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IoT 기반 플랫폼 및 디바이스 관련 R&D 협업체계 구축 △공동연구 및 사업에 관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에 협력하고 있다.
이경준 텔릿 APAC 마케팅 상무는 "글로벌 IoT 리더 그룹으로서 기존에 협력을 맺고 있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IoT 기업에 대해 가르쳐주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IT산업의 경쟁구도 속에서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