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2017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전격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선보일 로봇 포트폴리오는 △스마트 가전과 연계해 똑똑한 집사 역할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Hub) 로봇 △정원을 손질하는 로봇 △공항,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로봇 등이다.
이 로봇들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아 주행하고, 주어진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도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적극 활용, 스마트 가전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생활로봇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로봇 사업은 가정용 생활로봇에서 시작해 공공 서비스를 위한 로봇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두 제품 모두 2017년 상반기에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CES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Sands Expo의 Halls G 50819번 브런트 부스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