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으로 함께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가고 있는 가평군 새마을지회(지회장 추선엽)에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떡국떡 자선판매행사를 실시한다.
가평군 새마을지회 읍·면 부녀회장들과 회원 등 70여명은 최근 새해 이웃사랑 나눔 떡국떡 자선판매행사를 위해 떡국떡 1kg, 5600개의 포장작업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쌀값파동으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벼 5600kg를 도정해 관내 떡 방앗간 15개소에 골고루 의뢰했으며, 새마을지회 읍・면 부녀회장들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포장작업을 마치고 각 읍・면 부녀회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이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눠 무엇보다 뿌듯하다"면서 "사랑나눔 떡국떡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회원들의 온정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정신을 계승받아 자발적 사회적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평군 새마을 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통한 보다 살기좋은 고장을 가꾸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