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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유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 "일신우일신을 꿈꾸며"

정운석 기자 기자  2016.12.31 1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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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승유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닭을 상징하는 정유년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통해 변화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광산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일신우일신 정신이 절실하다. 그렇게 될 때 광산구 사회의 기득권과 특권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첫째로 올 한 해 지난해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민의를 반영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꽃을 광산구의회에 피우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청회, 설명회, 토론회,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의 다리를 만들어 성숙한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부여받은 권한으로 주민을 대신해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시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일하고, 집행기관을 감시하면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의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포럼과 의원 연구모임, 정책토론회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끊임없는 의정연수와 자기계발 교육, 워크숍 등을 확대해 의정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주민생활과 관련된 자치입법을 더욱 강화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원발의 입법 활동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 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째로 예산안 심의와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동의안 등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구민을 편안하게 모시고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