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이어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공사는 지난 26일 수지구 동천동의 '생명을 주는 나무'를 찾아 어린이 양치질 도구와 로션 등 50세트를 전달했다. 미혼부모나 저소득 가정 등 취약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특별히 어벤져스 등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치약을 받은 어린이들은 열심히 양치질을 하겠다며 기뻐했다.
공사는 또 28일 오전에는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용인시 아동보호센터와 이동면, 남사면 등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총 206포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2월 초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5500장을 기부한데 이은 것으로 월동물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무사히 겨울을 나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더해 공사는 전 직원과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연말 모금에 참여해 모은 성금의 일부인 100여만원을 30일 용인시 사랑의 열차 릴레이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금액은 내년 초 여러 복지시설과 취약가정에 전달 될 계획이다.
공사는 매년 연말 복지단체나 다문화 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김한섭 사장은 "지역은 우리 공사의 기반이고, 공사는 그를 통해 성과를 지역에 환원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공공성 있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