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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유휴부지 활용사업 지원

하동군 등 4개 지자체 생활문화공간 조성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2.30 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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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국 폐선부지 총 14곳에 오는 2020년까지 산책로, 체육시설 등 국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생활문화공간은 '하동군 그린레일로드 조성사업' 등 4개 지자체가 제안한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따라 지자체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전선 폐선부지에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김계웅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유휴부지 활용사업자로 선정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정부3.0 협업을 통해 국유재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상반기 사업대상지는 태백시, 안산시, 창원시, 인천시 남구가 선정됐고 하반기는 진주시, 광양시, 하동군, 함양군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