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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목표도 다이어트, 94% "금전적 투자 가능"

위메프 고객 대상 설문조사 "살 쪘다는 잔소리 듣기 싫어"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2.30 1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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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유년 새해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라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자사 20~40대 남녀 고객 2069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망하는 새해 목표 1위는 다이어트(21%)였다. 이어 자기계발과 건강이 각각 19%, 17%로 뒤를 이었다.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지(42%) △돈(29%) △운(10%)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목표의식 부족(36%)과 경제적 여유 부족(23%) 등이 꼽혔다.

특히 조사대상의 94%가 새해 소망을 이루기 위해 금전적 지출을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출 가능 금액은 '10만원 미만'과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가 각각 25%, 24%로 많았으며 나이가 많을 수록 50만원 이상 지출할 정도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위메프는 새해 소망 달성을 돕기 위해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다이어트, 건강식품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자기계발 관련 상품 구매 시 5%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한편,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돈은 얼마나 모았니' △'앞으로 계획은 뭐니' 등이 나열됐다. 그중에서도 살이 많이 찐 것 같다는 말이 44%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