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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언어치료학과,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29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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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가 2급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 5회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8%였다.
 
2012년에 개설되어 내년에 2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학과 교수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특강과 '명사와 함께하는 언어치료이야기' 초청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해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유재연 교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과과정, 현장 밀착형 임상실습지도,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 참여 등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적인 학생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국가고시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치료학과는 재학생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 시설의 언어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언어치료센터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의사소통 평가 및 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