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말을 맞아 인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9일, 2016년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사업에 대한 5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중간 점검은 지난 1일부터 추진한 추진실적을 토대로,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사업 추진을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행정 추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중앙정부에서 추진한 민생분야 국정현안과제 추진을 위해 14일, 군구 복지사각지대 담당팀장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 방학기간 중 아동,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 지시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문 격려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내년 동절기 기간 동안 강력한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에 대한 비상보호 체계유지, 독거노인 보호 지원, 취약지역 상수도 동파방지, 자원봉사를 통한 저 소득 취약계층 주택 단열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전기안점점점 등을 적기에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24개의 민관협력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지역 복지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인천시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생활안정지원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에서 정상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