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법무부가 운영하는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사천지구(회장 박철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318 청소년 스타킹'을 개최했다. 30여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10개 팀이 진출했으며 각각 춤과 노래, 밴드 연주 등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이날 대상은 삼천포여고 이광혜 학생으로 진주지청장 명의 상패와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삼천포고등학교 정철 학생 등 6명이 사천시장 명의 상패, 장학금 40만원을 수여받았다.
박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1318스타킹 대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열정과 숨은 끼를 발산하고 총명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회종 지청장 역시 "사천지역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미래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주위의 나쁜 손길과 유혹에 현혹되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318 청소년 스타킹은 올해 8회째를 맞은 정기 행사로 창원지방검찰청이 주최하며 법사랑위원 사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