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가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모집에서 학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을 통해 1433명(광주캠퍼스 1230명·여수캠퍼스 2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군별로 가군 755명, 나군 678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 미충원에 따른 이월 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30일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정시 가군에서 의예과 6명,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3명을 선발하며 역시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미충원에 따른 이월 인원을 더한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2017학년도 정시모집도 전년처럼 전형요소 간소화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며 수능 및 실기 위주 전형을 진행한다. 전형요소는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 예·체능 계열은 실기고사와 수능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는 '수학 가' 영역 점수에 대해 20% 가산점을 적용한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만 지원할 수 있고 모집단위에서 정한 수능 반영 영역과 동일한 영역을 응시자만 해당되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체육교육과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 수학영역이 반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사의 경우 응시조건은 되지만 점수 반영은 없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이 입시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원 클릭서비스(1-Click Service)'를 전국 최초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학과 소개 및 학과의 장점, 진로·취업 정보, 장학제도, 입학전형 등 모든 입시정보에 대해 한 번의 '클릭'으로 접근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지원 희망 학과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의 경우 오는 2017년 1월 12일에, 나군은 1월 26일에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