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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연, 2016년 ICT정책우수의원 선정

박홍근·신용현·송희경·변재일·김경진 의원 영예 "ICT 정책 관심 높고, 이슈 개발 훌륭"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2.29 15: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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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 이하 녹소연) 정보통신기술(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의 정책활동 및 입법활동을 평가해 '2016년 ICT정책 우수의원' 5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ICT정책 우수의원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송희경 새누리당 의원·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뽑혔다.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자체 20대 미방위 국정감사 모니터링 결과(20%)와 언론보도 횟수 등 언론평가(30%)를 바탕으로 정량 평가했고, 정량 평가 상위 10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에 대해 외부 ICT전문가(전문기자·교수·변호사)를 상대로 설문과 다면 평가(30%),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임원진 평가(20%)를 실시했으며, 이를 최종 합산해 상위 5명을 추렸다.

모니터링 실무 책임자인 윤문용 정책국장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였고, 의원들의 ICT 분야 경험이 적었음에도 미방위 의원들의 ICT 정책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고, 다양한 이슈 개발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특히 과학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전문성은 지난 국회보다 진일보했다"며 "다만 국회 본연의 임무인 ICT법안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옥의 티"라고 덧붙였다.

한편,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ICT정책우수의원을 선정함으로써 국회의원의 ICT 정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4년의 평가를 총합한 20대 ICT 국회의원도 선정할 방침이다.